
i think this poem is about forgetting past love..
sometimes a body remembers how the love was deep longer than a heart,
and it may make your feeling hurt bigger when you find out the fact.
겨울, 그네처럼
박연준
내 젖꼭지에 매달린 그의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
무거워, 내 몸에 주렁주렁 달린 그의 몸
걸을 때마다 출렁이는 고통
바람을 좀 쐴까, 그러나 바람마저 내 몸에 매달려와
무거워 사내같이,
불어오는 것들은 죄다 무거워
시간의 허리에 삐죽이 튀어나온 못,
기어코 나를 흘기고
내 심장 아래서 잠자던 그의 눈썹이, 투두둑
떨어지면
나는 앙상한 겨울나무가 되어 춤을 춰
이리저리 기울어지며 하늘을 만져, 가시 같은 손으로
무거워, 이 허공과 바람, 끝내 무거워
나는 빙글빙글 돌면서 시간을 오독해
지난밤 속삭이던 그의 입술을 오독해
(이 시의 모든 저작권은 박연준님께 있습니다)
totally agree!
ReplyDeleteI don't understand the poem but the picture is superb.
ReplyDeleteles- I wish you could read this poem.
ReplyDeletecesorulibis- Thank you for your comment-
I just visited your blog- I wish I could understand...